요즘에는 떡볶이 프랜차이즈 가게들이 많이 생겼고 이전과 달리 즉석떡볶이 가게를 많이 찾아볼 수가 없는데요,
서울 문래동에서 즐길 수 있는 떡볶이 맛집이 있다고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도로명주소]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6-1 1층
가게 내부는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2명 또는 4명이서 방문했을 때 앉기 좋은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1인 1메뉴 주문이 필요하며 즉석떡볶이[original] 기본 2인분과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을 수 있는 튀김을 고민해보았습니다. SIDE MENU에서 오징어 튀김 맛집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며 오징어콤보[오징어스틱+오다리] 메뉴가 왕관 2개 표시가 되어있는 것을 보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떡볶이를 끓여먹을 수 있는 가스버너와 손잡이가 달려있는 그릇이 세팅 되었습니다.
단무지 같은 경우는 셀프바에서 더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즉석떡볶이 2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라면사리, 군만두, 삶은 달걀, 각종 야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푸짐한 양이 나왔습니다.
가스 버너를 통해 테이블에서 끓여주면 맛있는 즉석 떡볶이가 완성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주문했었던 사이드 메뉴 오징어콤보[오징어스틱+오다리]도 같이 나왔습니다.
특이한 부분은 생각했었던 오징어 튀김과 달리 얇은 튀김 옷의 오징어 튀김이었습니다. 바삭함은 물론 고소한 맛이 느껴져서 즉석 떡볶이 국물과 같이 먹기 좋았습니다.
즉석떡볶이의 마무리는 볶음밥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물이 맛이 있었기 때문에 볶음 밥으로 마무리를 했는데 치즈는 별도로 추가 가능했지만 담백하고 매콤한 떡볶이의 국물 맛을 온전히 느끼고 싶어서 치즈는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글을 끝맺으면서, 문래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많이 있지만 즉석 떡볶이를 문래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많이 사라지고 있는 즉석떡볶이 가게를 문래에서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 문래동에서 즉석떡볶이를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everydaymin의 내돈내산 맛집 경험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