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곳도 많고 가야할 곳도 많은 우리나라 지역 중에서도 특히 이번에는 바다도 같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고민을 해보았는데요.
바로 그곳은 '여수' 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께서 아시겠지만 여수는 전라남도에 속해있으며 북쪽으로 순천시, 광양시, 남쪽으로 남해가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지역입니다.
'여수'는 맛있기로 소문난 음식도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첫번 째는 바로 '돌산갓김치'입니다.
여수의 돌산갓은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일이 드문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며, 아삭한 식감과 독특한 맛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돌산갓김치는 여수의 자랑거리로, 다양한 식당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맛집 여행을 하면서 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두번 째는 '서대회' 입니다. 여수 지역에서 즐겨 먹는 생선으로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서대회무침은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져 인기가 많습니다.
이 밖에도 여수는 다양한 맛있는 음식들이 많은 지역입니다.
본문으로 들어가서,
오늘 맛집 후기는 바로 '복춘식당' 입니다.
[도로명 주소] 전남 여수시 교동남1길 5-8
복춘식당을 방문하기 전에 주차할 곳이 있는지 확인해 보았는데 가게 주변에 주차하는 것 보다는 주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주변에 공영 주차장을 찾아 보았습니다.
[도로명 주소] 전남 여수시 여객선터미널길 17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난 후 '복춘식당' 까지는 도보로 약 2~3분 정도가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복춘식당'에 도착했을 때는 토요일 점심 기준으로 웨이팅이 많이 있었습니다.
식당에 입장해서 웨이팅 인원 수를 적고난 후 밖에 의자가 있어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는 오래 기다리지 않고 30분 내로 입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주변 테이블을 보면 아귀찜과 아귀탕이 가장 메인으로 많이 주문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1인분 씩 주문이 가능(일부 메뉴 제외)해서 가성비 좋은 금액으로 다양하게 시킬 수 있었습니다.
2025년 6월 1일부터는 금액이 인상되는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밑반찬은 6가지가 나옵니다.
가장 첫번 째로 나온 음식은 '서대회' 입니다.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여수 지역에서 즐겨 먹는 생선으로,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새콤달콤한 양념과 같이 어우러져 감칠 맛이 더 느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밥도 같이 주시는데 서대회를 일부 덜어내어서 밥과 같이 비벼먹으니 회 덮밥 같은 느낌도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두번 째는 '아귀탕' 입니다.
1인분인데도 양이 꽤 많습니다.
국물이 아주 깊은 맛을 내며 아귀도 많이 들어있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귀탕 1인분'
세번 째로 나온 음식은 '아구찜' 입니다.
개인적으로 해물찜, 아구찜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음식점에서도 많이 먹어 보았는데요.'복춘식당'의 아구찜은 담백하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을 것 같은 맛으로 상당히 매력이 있었습니다.
'아구찜 1인분'
글을 끝 맺으면서, 여수 여행 첫 날 방문한 '복춘식당' 음식은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성비 있는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었고 식사를 마친 후에 주변 이순신광장 등 산책할 수 있는 거리와 디저트,카페를 즐길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수' 여행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everydaymin의 내돈내산 맛집 경험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